외환은행이 선보인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예금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외환은행은 8일 인터넷으로 외화 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 뱅킹 고객이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고객과 통화 후 협의를 통해 고객 앞 제시 가능한 우대금리를 등록한다. 고객은 인터넷으로 우대금리로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면 된다.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을 통한 거래만으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우대금리를 협의하고 적용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상이고,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월 또는 일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가능 통화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 프랑 등 13개다. 원화로 가입한 고객의 경우 20% 환율 우대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외환은행 측은 "연수나 유학을 앞두고 있거나, 환율 변동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도 원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