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미팅서 이적과 '다행이다' 부른다..'청혼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장동건이 팬미팅서 가수 이적과 '다행이다'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서 DJ 김진표는 "이적이 장동건의 팬미팅에 참여한다"면서 "장동건과 이적이 '다행이다'를 함께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엠넷 라디오'에서는 데니안이 특별 출연해 (여자에게) 작업하기 좋은 노래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데니안은 토니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추천했고, 김진표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택했다.이 과정에서 김진표는 이적이 장동건의 팬미팅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 사실 말하면 특종인데"라고 말했다.이어 "이적이 참여한다는데 떠오르는 것 없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적의 '다행이다'는 '그대를 만나서 행복하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 다행이다' 등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곡이다. 이 곡은 이적이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곡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때문에 장동건이 예비 신부 고소영에 대한 이야기와 결혼 계획에 대해 자세히 밝히는 이번 팬미팅에서 '국민 청혼가'인 '다행이다'를 부르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혹시 고소영에게 바치는 청혼가가 이니냐'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동건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결혼에 관한 입장을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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