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향후 30년간 건강보장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일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의료비 증가추세가 건강보장제도의 지속적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엄습하는 가운데 미래발전 대책을 수립하자는 취지다.보건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법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5인으로 구성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제도 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총 33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진행한다.오는 10월까지 6개 분과위원회별로 연구결과보고서를 수립한 후 11월에 국민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위한 종합공청회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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