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에 피인수된 루미마이크로가 자회사 "더리즈"의 상장을 검토중이다.루미마이크로 관계자는 2일 "더리즈 상장은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올 초부터 상장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더리즈 상장 문제는 루미마이크로 뿐 아니라 금호전기와 함께 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체적 계획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아직 더리즈의 실적이 우리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장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검토 단계로만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루미마이크로는 최근 더리즈의 보유 지분을 늘리고 있는 상황. 지난 1월에는 핵심 원자재 LED 칩 국산화 실현으로 인한 원가절감 추진, LED 사업 수직계열화 추진을 위해 더리즈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보유 주식 비율을 47%로 늘렸다.한편 루미마이크로는 지난해 조명시장 LED 제품 매출 감소 및 저조한 LED BLU 시장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49억원으로 확대됐다.박선미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psm8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