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정구역 조정 행정능률 향상

구산동내 갈현동지역과 진관동 368 일대 행정구역 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유일하게 법정동과 행정동이 이원화 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온 행정구역을 지역에 대한 생활권과 지리적 여건 등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구산동 관할 구역내 법정동이 갈현동인 833필지를 구산동으로 법정동과 행정동을 일원화 했다.또 지난 2004년 은평뉴타운사업 구역 지정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생활권이 갈현동인 진관동 368 일대 28필지에 대해서도 법정동을 갈현동으로 관할 행정동은 갈현제1동으로 조정, 지난 11일 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3월 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구는 경계 조정에 앞서 지난해 11월 해당 거주지역 세대에 대해 의견조사를 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행정구역 조정을 실시 하게 됐다.조예선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은평구는 16개 전 동 주민센터와 법정동이 일치하게 돼 주민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행정능률이 향상돼 주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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