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18일 한화석화에 대해 1분기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대한생명 상장으로 그룹 내 현금 부각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7936억원, 영업이익은 118% 확대된 964억원, 순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전환한 83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PE 등 제품 마진이 확대되는데다 여천 NCC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화석화의 현재주가가 올해 실적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으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중동발 공급 물량 지연으로 석유화학 경기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3월에 상장되는 대한생명으로 그룹 내 현금이 부각된다면 계열사 지원우려 또한 현저히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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