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중 환율은 그리스 지원을 둘러싼 시각차와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 개장한 후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과 결제수요 유입으로 1157.2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네고물량이 그리 많지 않은 가운데 포지션 정리성 매물로 환율은 다시 빠져 115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오후 2시2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내린 11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역외셀이 별로 없지만 1155원선에서 개입 경계감도 다소 작용했는데 이 레벨이 무너지면서 롱스탑이 나오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딜러는 "주식이 낙폭을 줄이면서 환율도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연휴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도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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