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축구 제대로 가르친다

19일까지 초,중,고생 대상 축구, 풋살교실 참가자 모집 ...매주 월,수,금 마들스타디움 등에서 프로선수 출신 지도자가 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풋살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축구교실을, 공릉동 풋살구장에서 어린이 풋살교실을 연다. 또 중,고생을 대상으로 공릉동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서 풋살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각 교실 정원은 25명 내외이며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어린이 축구교실을 지도하는 이종광씨 등은 모두 프로 축구와 실업팀 선수출신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축구기술을 전해준다.

노원구 어린이 풋살팀이 지난해 열린 서울시 연합회장기에서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 노원어린이 풋살교실팀이 서울시장배 어린이 풋살대회와 서울시 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도 시장배 참가는 물론 구간 친선교류전 등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홍보체육과로 접수하고, 3월 5일 오후 4시 마들스타디움에서 달리기 등 간단한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함대진 홍보체육과장은 “지난해 불암산 종합스타디움 개장으로 모든 교실을 인조잔디구장에서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예비 축구인 육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보체육과(☎2116-320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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