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 박현빈, 침체된 트로트계 살릴 수 있을까?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지난달 21일 신곡 '앗! 뜨거'로 8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박현빈이 공격적인 활동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박현빈은 지난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논스톱 컴백 무대를 펼쳤다.아이돌그룹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에서 트로트 가수가 컴백과 동시에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한다는 것은 그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기에 충분했다.또 이같은 박현빈의 행보는 침체 늪에 빠져있는 국내 트로트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는 시원시원한 '박현빈표' 댄스 트로트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또 수록곡 '앗! 뜨거 월드컵'은 신곡 '앗! 뜨거'를 편곡한 곡으로 월드컵 축제기간 동안 모두가 하나돼 즐길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의 응원가다. 데뷔 이후 '빠라빠빠'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 인생'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 히트를 기록해온 박현빈은 "발표하는 곡마다 성공을 가능하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월드컵 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월드컵 때에는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데뷔 이래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박현빈이 컴백 초반 기세를 끝까지 '뜨겁게' 이어갈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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