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라면값을 품목별로 3.7%~7.7%까지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별로 팔도맵시면 2종(100g)과 장라면 2종(110g), 왕라면(120g), 팔도설렁탕면(125g), 녹차클로렐라(120g)는 50원씩 가격을 내렸고 일품해물라면(120g)은 30원을 내렸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소맥분의 원가 하락 요인에 비해 스프나 포장재료, 국제유가의 불안정 등 추가부담 요소가 발생하고 있지만 가격인하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가격인하에 따른 제반 비용부담의 증가는 자체 경영혁신과 비용절감을 통해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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