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항공사, 다음달 2일부터 설연휴 임시편 예약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다음 달 2일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접수를 시작한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오는 2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 연휴 임시편을 연휴가 시작되는 전날인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편성했다. 이번 연휴간 임시로 편성한 공급석은 1만3080석으로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최대 좌석수는 6석으로 제한된다.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2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내륙 5개 노선에 한해 임시노선을 운행한다. 대한항공은 여행대리점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기간 임시편을 운영하며 총 6464석을 추가로 준비했다. 김포~제주에 6편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을 비롯해 인천~제주,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총 5개 노선이 해당된다. 1인당 예약할 수 있는 좌석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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