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에 움츠린 코스닥…510선 붕괴

북한 연평도 인근 해안에 해안포 발사…투심 위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북한의 포사격 소식에 출렁이고 있다.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코스닥 지수는 북한이 서해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수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74포인트(-1.5%) 내린 508.6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서울반도체(-2.81%)와 태웅(-2.77%), 네오위즈게임즈(-3.71%), 코미팜(-4.12%)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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