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저출산 문제 대책 마련할 '정책사업추진반' 구성, 25일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환경'과 '여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의 발빠른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송파구는 기후변화와 저출산 문제 등 국가적 어젠더를 다룰 '정책사업추진반'을 편성, 김찬곤 부구청장 직속의 한시적 기구(테스트포스)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순 송파구청장
정책사업추진반장은 사무관(5급)으로 하고 ▲저출산대책팀(팀장외 3명), ▲기후변화대응팀(팀장 외 4명)으로 구성된다.저출산대책팀은 저출산대책추진반 업무와 서무,회계 업무를 맡는다.또 기후변화대응팀은 기후변화대응추진반 업무를 맡게 된다.송파구는 저출산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별도의 기구로 25일부터 구성, 운영키로 한 것이다.이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환경 문제'과 '여성 문제'에 대한 남다른 의식을 갖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송파구는 지구적 문제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앞서가는 환경 행정을 펼치고 있다.한편 송파구는 현재 기후변화 대응과 저출산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과장과 여성가족과장이 반장을 겸임하고 있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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