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새단장…맞춤형 서비스 단문자서비스까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교통정보 홈페이지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됐다.경기도는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첨단교통관리시스템 1단계 사업을 구축하고 새롭게 개편해 18일부터 서비스제공에 들어갔다.우선 교통정보제공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종전에는 고속도로, 국도 위주 1290km 도로구간이었다. 여기에 봉담과천간도로, 자유로와 일부 개통도로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1503km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도내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CCTV와 웹카메라 등을 설치해 상습정체구간 172개소의 교통상황을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이 정보를 활용하면 경기도내 상당부분의 교통혼잡지역에 대하여 직접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도민이 관심 있는 도로나 경로에 대해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설정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소통정보를 핸드폰에 단문자(SMS : Short Message Service) 형태로 서비스하게 된다. 그 외에도 교통전문가나 관련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통관련 통계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했으며, 항공사진 및 전자지도와 각종 교통정보를 통합해 소통정보를 좀 더 보기 편리하게 개편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생성되는 각종 교통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한 도로소통정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재난재해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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