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최정원이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 줘’와 2006년작인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는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12일 4부 방송분이 13.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기준)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극중 진빨강 역으로 출연 중인 최정원은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어내며 '2010년판 생존형 캔디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또 중국에서는 ‘소문난 칠공주’ 미칠이로 중국 전역을 강타해 '별을 따다줘'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중국 팬들이 인터넷 다시보기를 통해 ‘별을 따다 줘’를 시청하거나, 소속사로 ‘별을 따다 줘’에 대해 문의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이후 한국·중국·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최정원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KCM의 새 노래 ‘뉴 하루가’가 음원 챠트 상위권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계속 받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이에 최정원은 "몸은 힘들지만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서 힘이 난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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