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명예동장(사진 왼쪽)이 5일 오전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성북구청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앞으로의 센터 계획을 밝히고 있다.<br /> <br />
또 "성북구민과 외국인들이 친근한 이웃이 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성북이 앞선 다문화 사회로 발전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크나이더 교수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성북구청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구정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외국인들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게 된다.현재 성북구에는 85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구도 840여 가구에 이르는데 앞으로 이들을 위한 크나이더 명예동장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