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뉴욕에 나타났다(?). 미국의 연예가십 전문 사이트 TMZ닷컴이 4일(한국시간) 지난해 11월 이후 행방이 묘연한 우즈가 미국 뉴욕의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찍기 위해 한 무리의 사진기자들이 모이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새해 첫날 이 호텔에 체크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TMZ닷컴이 전한 소문에 따르면 우즈는 가명으로 이 호텔의 한층을 통째로 예약했으며 외부인 출입을 봉쇄하기 위해 호텔경비원을 자신의 경호원들로 대체했다. 4일에는 새벽 4시부터 2시간 동안 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문을 걸어잠그고 혼자 운동했다고 한다. 우즈가 늘씬한 몸매의 여성들과 투숙했고, 보드카 20병과 음료 15박스를 주문했다는 소문도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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