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 30분 관악산 하마바위에서 구민의 안녕과 구정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오전 6시 낙성대공원에 모인 관악구 구의원, 공무원 200여명은 6시30분부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관악구 직원산악회원들의 안내로 관악산에 올랐다.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대행 등 구청 관계자, 주민들이 관악산에 올라 만세를 부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함께한 동료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1시간여에 걸친 산행 끝에 관악산 하마바위에 도착 한 후 공식행사를 치렀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의 새해덕담에 이어 민원여권과 안혜란, 노인청소년과 장민영 직원이 김설하 시인의 ‘새해 소망의 기도’ 낭송이 끝나자 저마다 소망을 기원하며 힘찬 함성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해맞이 행사 참석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면서 "세계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 며 “경인년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주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활기찬 구정을 열어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관악구 해맞이 행사
한편 관악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인년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19일 오후 2시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구민 1000여 명을 초청해 ‘201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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