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12월 첫 주 통합 검색 점유율이 9.81%를 기록(코리안클릭 기준)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트 통합 검색 점유율은 개편 직후인 10월에 5.83%로 시작해 11월 마지막 주 7.04%를 기록했으며 12월, 9.81%까지 뛰어올라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네이트 시맨틱 검색의 순방문자 수치(UV)도 한 주 만에 21.3% 늘어났다. 시맨틱 검색 오픈 당시인 10월 첫 주 기록과 비교하면 무려 161.9% 증가한 수치다.네이트 시맨틱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의미 등을 파악해 빠른 답변을 제공하고자 SK컴즈가 9월 도입한 차세대 검색서비스로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도 주제분류와 예상답변(추천즉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SK컴즈는 올해를 검색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상반기 색상검색, 멀티미디어 검색, 하반기 한 장검색, Q&A검색, 시맨틱 검색까지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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