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한빛맹아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한화그룹에서 제작한 점자달력을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제작한 점자 달력 5만부를 오는 8일부터 전국 315개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무료 배포한다.5만부는 점자를 읽을 수 있는 시각 장애인 50%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 중 배포를 끝낼 계획이다.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 무료 점자 달력 배포를 시작했다. 당시 5000부에 그쳤던 점자 달력 수는 배포 10년째인 올해 5만부로 10배 늘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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