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등 현안과 관련해 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국민원로회의' 위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한다. 정 총리는 1일에는 국민원로회의 정치ㆍ사회통합분야 위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하고, 2일은 외교안보통일ㆍ교육과학 분야, 4일은 경제ㆍ문화체육 분야 위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연다. 국무총리와 민간위원 58명 등 59명으로 구성된 '국민원로회의'는 주요 국가 정책과 현안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구다.1일 오찬에는 공동의장인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함께 김수한ㆍ박관용ㆍ이만섭 전 국회의장(정치 분야),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 총재,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윤관 전 대법원장(사회통합) 등이 참석한다. 정 총리는 최근 들어 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사회지도층과 재계 인사들을 만나며 세종시 관련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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