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현풍 강북구청장(오른쪽 두번째)가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뿐 아니라 원예치료 생태미술 유물만들기 되살림작품 등 동별 특색 있는 작품도 구성돼 전시회를 찾는 구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전시회는 5일 오후3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구는 동선을 고려해 작품을 배치하는 한편 전시기간 중 강사, 수강생,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안내요원, 작품별 설명서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매년 개최되는 자치회관 강좌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는 자치회관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자치회관 강좌를 소개하고 자치회관 간 교류를 유도, 자치회관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강좌 통해 갈고 닦은 솜씨 선보여 강북구는 총 220여개 자치회관 강좌프로그램을 운영, 약 3500여명의 구민이 수강하고 있다.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구는 자치회관 홈페이지(//center.gangbuk.seoul.kr)를 구축해 강좌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접수, 결제 할 수 있도록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