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15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 본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속도로 기지국과 차안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정보 형태로 만들어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이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현재 양재~안성, 신갈~호법 구산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12월 수도권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963km에 주요구간에 구축된다.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구축될 예정이다.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통신기술(DSRC)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하이패스 교통정보 시스템도 완벽하게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통신기술의 교통정보시스템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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