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OA, 케네스 루이스 CEO 연말 사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올 연말 40년 동안 근무한 BOA를 떠난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날 BOA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루이스 CEO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말까지 후임자를 내정한다는 계획이다. 루이스는 BOA에서 8년 동안 CEO 자리를 지켜왔다.루이스는 그동안 지난 메릴린치 인수를 포함, 1300억 달러 규모의 인수 합병을 추진해왔다. 일각에서는 지난 메릴린치 인수 과정과 관련된 문제로 그가 사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루이스는 성명서에서 "BOA가 그동안 미국 경제와 시장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 1년 반 동안의 성과에 만족 한다"고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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