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수애 이어 하지원 효과…2주 연속 '흐뭇'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수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배우 수애에 이어 하지원 덕을 톡톡히 봤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황금어장'은 인기 코너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를 포함해 전국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주인공 하지원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함에 따라 '황금어장'은 지난 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주인공 수애가 출연한 방송분이 15.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여전히 15%대를 유지하게 됐다.이날 하지원은 '무릎팍도사'에서 "팬들이 실제 내 성격에 대한 편견이 있다. 잘 놀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심심한 사람"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최근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작품에 푹 빠져서 외롭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말 요즘에는 사랑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또 '만약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냥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있고도 싶고, 자유롭게 생활하고 싶다. 모르는 친구를 만나서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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