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영섭 마포구청장
특히 신종플루의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이에 예방과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소 등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50곳에 신종플루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희망근자로 2명씩을 배치해 신종플루 예방 홍보문을 나눠주고 관련 문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부스에 손 세정제도 함께 비치해 다중이용시설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종플루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은 월`~금 오전 7시30~9시30분, 오후 5시30~7시30 등 4시간씩 출?퇴근 시간에 집중해 활동하며 각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발대를 겸한 홍보 시연회와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주민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시연과 세균맨과 호빵맨이 등장하는 캐릭터인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신종플루 예방 홍보 시연과 캠페인을 벌인다. 또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요령, 근무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