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中서 최우수 단말기로 뽑혀

무선데이터통신기기업체인 씨모텍(대표 이재만)이 '제3차 중국 무선인터넷 및 단말기응용시장 년회'에서 최우수 단말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씨모텍의 중국법인 보라통신(대표 고영화)은 올해 CDMA 1X 제품 1종과 CDMA EVDO 제품 2종을 출시했으며 이 가운데 CDMA EVDO 제품이 이번에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최우수 단말기상 무선모뎀 부문은 보라통신과 ZTE 등 2개사가 수상했으며 휴대폰 부문은 삼성 레노보 ZTE 등 3개사가 수상했다.씨모텍은 2002년부터 중국사업을 시작해 올해 중국 3세대(G) 라이선스 발급과 더불어 사업확대를 위해 올해 3월 중국법인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중국은 2002년 무선모뎀시장이 생겨난 이래 매년 8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말 가입자가 510만명으로 추산된다.올해 1월 중국 정부가 3G 라이선스 허가를 해줌으로써 중국내 3G 무선모뎀 사업이 본격화됐다.올해 중국 무선모뎀 가입자수는 940만명에 달할 전망이며 시장규모는 17억위안(약 3400억원)으로 추정된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