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우리 국민의 우수성과 인재대국·기능강국 위상을 세계에 떨친 선수 및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기능연마에 더욱 정진하여 우리 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40개 직종에 걸쳐 45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3개, 은 4개, 동 5개, 우수상 12개를 획득했다. 1967년 스페인 대회 이후 올해까지 총 25번 출전해 16차례 종합우승을 달성, 기능강국 코리아의 명성을 전 세계에 과시한 것.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합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 45명을 비롯해 선수부모 69명, 심사·훈련지도위원 23명, 성공한 기능올림픽 출신자 8명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