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LED모듈을 LG전자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8일 오전 9시26분 현재 바른전자는 전일 대비 110원(3.6%) 오른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3만여주. 전날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전날 바른전자는 반도체 센서 모듈 사업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LG전자 디지털TV용 LED 모듈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공시일 현재 LG전자로부터 접수받은 초도 공급 물량은 미화 1만366달러 규모.회사측은 "5개의 TV 모델에 적용될 LED 모듈은 IR-Receiver가 내장되고, LED Dimming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부 모델은 조도센서를 이용한 화면 밝기 조절 기능으로 전력소비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또 "2010년에 출시될 신규 LCD TV, LED TV 모델에 적용될 LED 모듈 및 RF 모듈을 개발중에 있고 LED 모듈 사업확대를 위해 신규 이전예정인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모듈조립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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