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라라라'서 핸드싱크 논란 씻어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FT아일랜드가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이하 라라라)'에 출연, 수준급 연주실력을 선보였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일 밤 12시 35분에 방송하는 '라라라'에 출연해 이번 3집 앨범 타이틀곡인 '바래'를 편곡해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했다. 또 가요계의 선배인 유재하의 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보사노파 풍으로 편곡해 멤버 전원이 라이브로 연주하며 핸드싱크의 논란을 말끔히 씻고 수준급 연주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MC 김창완은 "요즘 악기소리를 직접 내지 않고 연주하는 흉내만 낸다는 뜻의 '핸드싱크'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FT아일랜드를 지켜보니 열심히 연주하는 그룹이고 그 연주실력 또한 수준급"이라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보컬 이홍기는 "처음 '사랑하기 때문에' 원곡을 들었을 때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막막했고 말할 수 없이 큰 부담감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FT아일랜드는 앞으로의 음악활동 계획과 음악에 대한 열정, 아이돌그룹으로서의 애환 등 그동안 숨겨놓은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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