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한채영, 한효주, 박예진, 애프터스쿨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영화 '애자'를 관람하고 눈물로 시청소감을 밝혔다. 최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애자'의 VIP 시사회에는 한채영, 한효주, 박예진, 애프터스쿨 등 스타급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사회가 끝난 후에도 흐르는 눈물과 복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채 영화의 감동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인기를 모은 한효주가 참석,함께 연기했던 배우 배수빈을 축하해 줬고,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글래머 스타 한채영도 자리를 빛냈다.또 인기 그룹 애프터스쿨 또한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영화관을 찾았고, 2년 만에 연기 복귀를 한 김영애를 응원하기 위해 반효정, 정경순 등의 중견 배우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밖에 박예진, 선우선, 문채원, 문정희, 홍수현, 류현경, 김C, 박희진, 한예원 등의 연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연기파 배우인 류승룡, 김광규, 김정현과 아역 배우 고아성 박지빈, 그리고 충무로 대표 영화 감독 허진호, 민규동, 김유진 감독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시사회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영화 상영 후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영화를 보는 내내 엄마가 생각났다"고 말했으며, 배우 김광규는 "너무 재밌게 잘 봤고, 엄마가 보고 싶을 뿐이다"라고 영화에 대한 진한 감동을 전했다.배우 선우선은 "엄마에게 전화하고 싶은 심정이다. 너무 감동적이고 좋은 영화이니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며 추천사를 전했다. 배우 김정현은 "김영애 선생님은 말할 것도 없고, 최강희씨의 연기도 너무 좋았다. 가슴을 여미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고 말했다.배우 류현경 역시 "슬프지만 재밌고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규동 감독은 "최강희씨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최강희의 연기를 치켜세웠으며, 허진호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나도 눈물이 났다. 좋은 영화를 본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정기훈 감독의 영화 스승으로 알려진 김유진 감독도 자신의 후배인 정기훈 감독이 만든 첫 영화에 대해 "웃음, 감동, 눈물 세 박자가 잘 어우러진 올 가을 최고의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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