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계정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전화로 인증하고 게임에 접속하게 하거나 지정된 PC에서만 게임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 이는 날로 지능화 되는 게임 계정 해킹 등을 차단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의 전화인증과 PC등록 서비스 등 계정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 측에 따르면 전화인증 서비스는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중 최초로 도입되는 계정 보안 솔루션으로, 게임 로그인시 가입자가 등록한 전화를 통해 인증 숫자를 입력하면 게임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씨소프트는 서비스에 앞서 오는 9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시범서비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특정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PC를 등록할 수 있는 'PC등록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서비스 된다. PC 등록 시범 서비스는 아이온 계정을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창오 엔씨소프트 운영보안팀장은 "개인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온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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