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림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이 같이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악구는 신림재정비촉진계획을 기준으로 특화사업을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협의회를 올 4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신림재정비촉진구역 특화사업은 쓰레기를 지하중앙집하시설로 이동 처리하는 쓰레기자동집하시설사업, 최첨단 IT인프라 구축을 통한 U-City사업, 사업지구내 우수를 집수,저류, 재정비 구역의 옛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담은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관악구는 이런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조합, 시공사, 설계사와 함께 올 4월부터 2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보다 구체화된 사업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6월 26일부터는 공식적으로 사업협의회를 구성,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업협의회는 조합장들과 함께 특화사업을 먼저 도입한 아파트단지를 총 8차례 탐방, 실제 운영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해당 업체로부터 소요비용 등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