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 대상 이어 꿈나무프로젝트 최우수구, 대사증후군 관리 최우수구 선정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조기집행 대상과 꿈나무프로젝트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성동구보건소의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성동구 녹색주민 만들기 사업-Green city, Green health, Green people’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억원을 받는다.이번 성동구의 'Green city, Green health, Green people'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은 보건소에 내방하는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전문인력과 이동장비를 갖춘 '움직이는 보건소'를 운영, 주민이 거주지 근처에서 보건소에서 받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성동구청, 동자치센터와 대형 쇼핑센터 등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설치, U-Health System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검진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Green city, Green health, Green people'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20여종의 건강 체크를 하고 체성분검사와 운동상담, 영양 식습관 조사와 상담 등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 위험군에 해당되는 지역주민에게는 질환 유형별로 12주에서 24주간의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운동 영양 비만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며 현재 왕십리2동과 용답동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고 향후 각 동 주민센터로 확산할 예정이다. 성동구보건소 김경희 의약과장은 “Green city, Green health, Green people”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만성질환 위험 비율이 감소돼 건강수명을 연장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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