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 러 광구 평가서 수령

케이씨오에너지는 세계 4대 유가스전 평가 기관인 라이더 앤 스캇(Ryder & Scott)사로부터 러시아 사할린 소재 라마논스키 광구의 최종 평가서 수령 결과, 1억2400만배럴의 가채매장량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케이씨오에너지는 이번 결과는 지난해 2월 라이더 앤 스캇에 광구 평가를 의뢰해 이번에 평가서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인정받은 가채매장량은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유망 가채 자원량(Unrisked Prospective Resources)으로 위험성이 낮은 예상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라마논스키 광구는 러시아 사할린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로부터 240km 떨어져 있는 면적 1670Km의 규모의 광구다. 회사 관계자는 "라마논스키 광구의 경우 전체 면적의 17%만 탐사한 자료로 평가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탐사 활동을 벌여 그 자료를 평가서에 반영할 경우 자원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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