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하는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구청 5층 강당에서 10월에 개최한다.이를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구청내 전 부서와 전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직원들의 창의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정한 성과를 이룬 사업들로 ▲고질적인 민원 등을 개선,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례 ▲업무절차를 간소화, 업무능률향상에 기여한 사례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예산 절감과 구 수입증대에 기여한 사례 등이다.제출된 사업은 다음달 17일 서면심사를 거쳐 경진대회에 출품될 우수사례 10여건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10월 본선 진출, 구청 전 부서, 동주민센터의 창의행정 모범사례로 전파될 예정이다.구는 이미 ▲여성이 행복한 동작 만들기 일환인 여성정책분야 내일터 만들기&일자리 나누기 사업 ▲흑석뉴타운 부분임대 아파트 도입 등 서울시 창의행정발표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구 대표 창의행정 사례들이 전국 곳곳으로 밴치마킹 되어져 창의행정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지난 4월 창의와 변화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식경영 포탈 시스템을 구축, 직원 개개인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 조직내 구성원간 공유함으로써 지식의 활발한 창출과 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또 구 공무원 64명으로 이루어진 2009 동작발전 정책연구모임을 구성,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안 ▲동작구 브랜드가치 향상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발굴, 자율적인 연구활동과 워크숍, 발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우중 구청장은 “최근과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는 더욱 구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청 조직 전체에 창의행정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구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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