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

황홀한 1000개의 촛불들, 럭셔리 꽃장식에 감탄사
일생에 한번뿐인 가장 화려한 파티인 결혼식. 롯데호텔서울이 초호화 럭셔리 데코레이션으로 누구나가 꿈에 그리는 결혼식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롯데호텔서울은 지난 16일 새로운 감각의 웨딩쇼 '더 드림 웨딩 익스피어런스'를 열고, 미국 상류층 스타일의 화려한 테이블장식과 꽃장식 등 '와일드플라워 린넨'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데코레이션을 통해 이국적이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파티를 선보였다.

'와일드플라워 린넨'의 대표이사 겸 수석 디자이너 영송 마틴

이번 웨딩쇼를 기획한 '와일드플라워 린넨'의 대표이사 겸 수석 디자이너 영송 마틴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에서 이번 무대의 영감을 얻었다"며 "도심 속의 자연과 로맨스'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촛불의 향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1000여 개의 초와 촛대는 크리스탈의 영롱함과 함께 테이블, 벽, 무대 곳곳에서 로맨틱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크와 비즈로 이루어진 하객 테이블과 의자 커버는 로맨틱하고 은은한 블러쉬 핑크톤으로 무심결에 탄성을 자아내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하객 테이블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하객 테이블의 장식을 화려하게 그리고 디테일화해 식장 전체의 분위기가 돋보였다. 이밖에 영송 마틴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업라이팅 기법을 이용해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자연스러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핑크빛 조명은 같은 컬러를 이용한 테이블보 및 의자 커버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롯데호텔서울은 영송 마틴과의 웨딩 컨설팅 제휴를 통해 서양의 화려한 파티를 단순히 재현한 데코레이션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되살려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친구 등 참석한 사람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양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영송 마틴의 손길이 닿은 롯데호텔서울의 첫 번째 신혼부부는 MBC 인기 예능프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이다. 이들 예비부부는 우연히 방문한 롯데호텔서울의 웨딩센터에 장식되어 있는 영송 마틴의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보고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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