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온라인 고혈압·당뇨강좌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보건소가 만성퇴행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인 '서초 e-편한 고혈압 당뇨 교실'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혈압이나 당뇨는 한 번에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 인만큼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대부분 보건소는 고혈압이나 당뇨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습관교정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그러나 주민 대다수가 시간이나 장소 제약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초구보건소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성모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온라인 고혈압·당뇨 강좌를 제작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각 4편으로 진행되는 고혈압·당뇨 교실은 질환에 대해 바로알기, 치료와 합병증예방법, 식사관리, 운동관리 내용으로 구성했다. 꼭 알아야할 사항 위주로 편당 10분 분량으로 제작해 지루하지 않도록 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교육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 자신이 배우려는 강좌를 선택, 수강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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