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미징이 2분기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엿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이미징은 전날보다 550원(1.55%) 떨어진 3만4950원을 기록 중이다.삼성이미징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기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의 1% 수준, 세전이익의 경우 매출의 7∼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HMC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동부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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