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내 봉사동아리 '파워엔젤' 주도로 대리점 환경개선 봉사활동인 '파워 클린업(Power Clean Up)'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워 클린업 캠페인은 대리점 환경개선을 통해 경영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개념 봉사활동으로 파워엔젤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실시되고 있다.KT파워텔 대리점이 이동통신대리점과 비교해 볼 때 환경이 열악한 것에 착안해 파워엔젤이 청소, 정리정돈, 간단한 물품 지급 등 대리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내부고객 만족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다.파워엔젤은 7~8월 동안 총 8개 수도권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또 9월부터는 지방으로 확대해 영업 최일선에 있는 대리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리점 환경개선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1차 봉사활동에는 권행민 KT파워텔 사장을 비롯해 4~6명으로 구성된 임원 및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분포한 3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권행민 사장은 "영업 최일선에 있는 대리점도 회사와 한식구라는 동료애를 공유하고 현재의 고충을 나누는 좋은 자리였다"며"이번 행사가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행민 KT파워텔 사장이 대리점 봉사활동에 참여해 창문을 청소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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