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경복궁에서 '전통다례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1일 고궁의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명원문화재단과 함께 경복궁 건청궁에서 '전통다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전통다례행사'는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전통차 마시기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궁을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보존 활용하기 위해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화재청은 조선후기에서 구한말로 이어지는 고종시대의 역사현장을 느낄 수 있는 건청궁을 복원, 올해 1월부터 일반관람객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회루 주변에서 궁궐 수문장 교대의식의 수문장과 수문군의 복식, 궁궐의 상궁과 나인의 복식 입어보기 및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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