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가 개봉 6일 만에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는 29일 전국 23만 5000여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31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2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보다 6일 빠른 기록으로 올해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이다.
'트랜스포머2'는 개봉 첫 주 295만 3000명을 동원한 '디워'에 이어 역대 개봉작 중 개봉 첫 주 기록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급사 측은 2주차 주말까지 전국 500~600만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2'는 미국에서도 개봉 첫주 2억 124만 달러(약 2579억원)의 극장수입을 올렸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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