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한 성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보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지난 2006년, 2007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연기금운용 부문은 총 14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는데, 기관 및 기관장 평가 2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기보가 유일했다. 이번 결과로 기보는 3년 연속해서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 받게 됐다. 이는 기보의 경영이 시스템에 의해 합리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외부로부터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2008년의 경우 공기업 선진화 논란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보관계자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내부 혁신으로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