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청렴다짐대회 모습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원론적인 강의에서 탈피, 강사 경험에 바탕을 둔 실례를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일선 공무원들에게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종 부조리와의 완전 결별을 약속하는 동시에 오늘날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 올바른 민원 처리 기준, 절차 등 달라진 사회에 발맞춘 청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청렴 1등구 넘어 구민 신뢰도 1등 향해 한편 강북구는 2005년부터 3년 연속 국가청렴위원회(국가권익위의 전신) 평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8년에는 국가권익위원회 평가 청렴 1위구(서울시 자치단체 중)로 선정되는 등 '클린 강북' 위상을 드높여 왔다. 이를 위해 연 2회 직원교육과 더불어 공직자 비리신고센터와 클린신고센터 설치, 인허가와 보조금업무 담당 직원워크숍, 부서별 친절·청렴훈 제정, 클린 명함 제작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한다. 또 비리신고 채널의 다양화, 부패방지 의식의 내재화 등 제도적 시책 뿐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청렴한 강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