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의 테마파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테마파크 업체 식스플래그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식스플래그스가 법원에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억달러의 상장 자산과 24억달러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36개의 자회사도 모두 파산보호를 받게 된다.
식스플래그스는 채무를 18억달러로 줄이고 3억달러의 우선주를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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