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환경사랑 이벤트 개최

환경의 날 맞아 에코 골든벨, 충주호 정화활동 등 이벤트 열어

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제14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들을 개최한다. 하이닉스는 오는 5일 이천 사업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코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500여명 중 1단계 환경 상식 ○/X 퀴즈로 25명을 선정 후, 2단계 하이닉스 환경상식 등 주관식 퀴즈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자전거, 친환경 세제 등 환경친화적 상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6일에는 '하이닉스 환경 지킴이'들이 충주호 정화 활동에 나선다. 하이닉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 지킴이들은 하이닉스 취수원인 충주호를 찾아 쓰레기 수거활동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또한 충주댐 발전소를 견학하고 충주호 내 물 문화관을 관람하며 임직원 자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의 날 관련 행사를 총괄한 하이닉스 환경안전담당 정윤영 상무는 "다양한 환경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사랑 마인드를 제고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이닉스는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 퀴즈, CO₂줄이기 서약서 서명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CO₂줄이는 생활습관 약속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임직원들이 환경 경영에 쉽고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깨끗한 자연을 기억한다'는 의미의 환경 슬로건 'Eco memory' 를 공표하고, 전사 차원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