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유미, 드라마 '친구' 레인보우 멤버로 캐스팅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신인배우 정유미가 영화 '친구'의 드라마판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의 여자주인공 중 한명으로 캐스팅됐다. 3일 오전 드라마 '친구'의 제작사 진인사필름에 따르면 정유미는 드라마 '친구'에서 진숙(왕지혜 분), 성애(배그린 분)과 레인보우 멤버로 건반을 치는 은지 역을 맡아 부산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정유미가 맡은 은지는 부자집 외동딸로 푼수끼 있는 철부지 캐릭터. 당시 흔치 않았던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자신의 아버지 민회장 밑에서 일하게 된 동수를 만나지만 예전부터 좋아했던 마음을 표현 못하는 순진한 인물이다. 정유미는 그동안 다양한 CF와 KBS 드라마 '세종대왕', '애정의 조건'은 물론 영화 영화 '몽정기2', '댄서의 순정', '황진이'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네 명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1980~90년대를 살아가면서 겪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들을 다룬 드라마로 영화에서 그려지지 못했던 여고생들의 추억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더해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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