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유한 부산 해운대 토지 개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디씨엠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8.32%)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9일 부동산 개발, 분양사업을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해 센텀스퀘어빌딩 신축공사에 706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그동안 지연됐던 해운대 부지 개발 투자건이 가시화되며 부동산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손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씨엠이 부산 해운대구에 주차장으로 보유하고 있던 1250평 면적 토지를 개발키로 하면서 신세계 건설과 센텀스퀘어빌딩 신축공사를 맺은 것"이라며 "해운대 부지 개발로 약 600억원의 분양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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