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가르도트, 2집 국내 발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시각 장애를 딛고 가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멜로디 가르도트(Melody Gardot)가 두번째 앨범 ‘마이 원 앤 온리 스릴(My One and Only Thrill)’을 국내에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한국에 앞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핫 샷데뷔를, 일본 팝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멜로디 가르도트의 특유의 담백한듯 흡입력 있는 스모키한 보이스와 빈스 멘도사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인 앨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 '베이비 아임 어 풀(Baby I’m a Fool)'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소울 느낌의 보컬로 재해석한 11번째 트랙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로디 가르도트는 19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치명적인 척추 신경 손상을 당해 시각 장애를 겪었으나 기억력 회복 치료 차 시작한 음악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가수로 데뷔해 '여자 스티비원더'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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