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환율 하락과 의료관광사업 본격 전개 라는 두가지 호재를 안고 급등중이다.
2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4.93%)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 등 여행주는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6원 하락한 1241.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때 123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하나투어의 국내여행 전문 자회사인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이 의료관광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소식이 촉매제로 작용했다.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은 지난 19일 한양대국제협력병원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한양대 국제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 아래 중화권과 러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상품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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